Photo By Skyraider
길동자연생태공원, 2005년 겨울.
이탈리아 출신의 명감독 세르지오 레오네의 1968년작인 C'era una volta il West의
주제곡으로 많은 이들에게는 '서부영화 주제곡 답지 않다.'는 평을 들었던 명곡이죠.
마카로니 웨스턴의 정점에 있었던 이 영화에 등장했던 헨리 폰다나 찰스 브론슨도...
그리고 감독을 맡았던 세르지오 레오네도 이제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엔리오
모리코네의 이 노래만은 여전히 살아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제게는 늘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만 되면 생각나는 곡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