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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KHIPHOP
우리집 지킴이, 풍이.

요즘 힘이 들어서 죽을 지경의 날들이 이어졌었습니다.
나이들어 타향살이 중인데다 하는 일까지 꼬여서 몸도 마음도 상할만큼
상해있었죠. 그런 상황이지만 동생이 보내준 사진 한 장에 웃음을 찾습니다.

강아지로 우리집에와서 어느새 40키로가 넘는 거구가 된 풍이.
한가롭게 하품하는 녀석의 사진처럼 녀석이나 저나..우리 모든 식구들이
늘 한가롭고 즐거운 날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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