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單想 에 해당하는 글 : 92 개
2006.08.29 :: 영화 속으로...
2006.08.27 :: 가끔....
2006.08.24 :: 달콤한 인생
2006.08.09 :: 潭陽竹林
2006.08.08 :: 가을소경
2006.08.08 :: 가을 2
2006.08.07 :: 마음만 있다면... 2
2006.08.04 :: 무제

Photo By Skyraider

후배 동준의 영화 촬영에 동원된 선배들.
다들 번듯한 일들을 하고 있지만(나만 빼고) '우리 인생에 영화 찍힐 기회가 몇 번 되겠냐?'
는 각오하에 다들 바쁜 시간 쪼개어가며 열심히 참여 중이다.

메가쇼킹 만화가 고필헌씨와 기자이자, 작가며, 만화가이기도 한 후배 양수.
이번 영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두 사람의 모습처럼 결말에서 둘의 운명도 엇갈린다.

나? 나는 애초에 어긋나버린다. -.-;;

  
트랙백   |  댓글   |

Photo By Skyraider

개를 키우다보면 가끔 녀석들이 확실히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물론, 마당 한 켠에 묶여 있어서 아버지나 내가 산에 갈 때나 집을 나서는 녀석이
꿀 꿈이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주인만보면 좋아하다가도 가끔 빤히 내 눈을
바라보며 무엇인가 바라는 것이 있음을 알려올 때, 나는 깜짝 깜짝 놀란다.

...나도 가끔 잊고 사는 것을 녀석들은 깨우쳐 준다.

  
트랙백   |  댓글   |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네 마음 뿐이다..."

  
트랙백   |  댓글   |

2005. 9
Photo By Skyraider
Nikon F3hp / AF 80-200 2.8D / Kodak TX 400(800 up)


늠름한 자태로 사진기를 응시하던 녀석.
작지만 영민해보이는 녀석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순간,
내가 녀석을 찍은 것이 아니라 내가 녀석에게 찍힌 듯 한 착각이 들었다.
뒤이어 다가온 이유없는 쓸쓸함.
아마도 늘 주변에 머물러야할 녀석의 숙명이라고 할까.

언제 다시 만나게 될 지 모르지만,
다시 만날 날까지 안녕. 안녕. 안녕.

BGM : Camel - Long Goodbyes
  
트랙백   |  댓글   |
Photo By Skyraider
2006. 8
청계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었던 두 아가씨들.
실례인 줄 알면서도 셔터를 눌러야했다.

청춘은 아름다워.

  
트랙백   |  댓글   |
  
트랙백   |  댓글   |

Photo By Skyraider
2005. 10
秘院

  
트랙백   |  댓글   |

Photo By Skyraider
작년 늦가을, 소백산.

오늘이 입추.
가을로 들어서는 날이지만 여전히 무덥다.
하지만, 계절의 흐름이란 계절 스스로도 거부하지 못하는 것,
이제 곧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시작되리니.

  
트랙백   |  댓글   |

Photo By Skyraider

마음만 있다면,

시궁창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을지 모른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삭막한 도시 속에서도 꽃 한 송이 심어두는 사람들을 만나고,

도저히 이루어낼 수 없는 일들을 사람의 힘으로 해내는 이들도 만난다.


마음만 있다면,

내게 해낼 수 없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마음만 있다면,

마음만 있다면.

  
트랙백   |  댓글   |

Photo By Skyraider

이곳만 떠나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것일까...

  
트랙백   |  댓글   |
 이전  1···678910   다음 

최근댓글
최근트랙백
fotowall :: ncloud RSS Feeds today :    yesterday :
total :